8개월 아기를 위한 영어 원서
DK Pop-up Peekaboo 팝업 피카부 컬러
이번에 아기 영어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8개월 아기를 위해서
영어 원서를 샀다고 하니
“벌써????”
이런 반응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아기 입장에서 보면
한글 책이든 영어 책이든
아기 입장에서는 글을 읽을 수 없으니
그림책인건 똑같지 않을까요?
한글 책을 영어로 읽어주고
영어 책을 한글로 읽어주고
그러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아기를 위한 책을 고를때
전집을 살까도 많이 봤지만
책 마다 아쉬운 점이 있더라구요
비슷한 그림체
비슷한 조작 방식
비슷한 구성
아기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고 싶은데
여기서 한권 저기서 한권 이렇게 사 줄순 없을까요?
왜에에에 대부분의 전집은 한권씩은 안 팔까요
이런 생각에 서점에서 책을 한권씩 사기 시작했어요
튤립책 한권 까꿍 놀이책 한권 촉감책 한권
사운드북 한권 플랩북 한권 장난감책 한권
이렇게 책장을 채워가고 있는 중 인데
이번에 유아교육전을 갔다가
북메카랑 동방문고를 들렸다가
기발한 방식으로 아기에게 접근하는 다양한 책을 보고
아기 영어 원서에 눈을 뜨고 왕창 구매해버렸네요
유명한 영어책 작가는 에릭칼, 앤서니 등등이 있더라구요
전 영어 원서의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샘플책을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고른 책이예요
다양한 자극을 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사는걸 목표로 하고 골랐어요
팝업북 피카부 컬러 (Pop-up Peekaboo colour)
몇권의 시리즈 중에서 컬러를 골랐어요
책의 색감이 워낙 좋기도 하지만
울 아가는 페이지 넘어갈때마다
색상이 바뀌는 책을 좋아해요
바로 이 책을 열어본 순간
각 페이지마다 선명하게 색상이 바꿔서
시리즈 중에서 컬러로 선택했어요
팝업북은 많이 있지만
다른 책과 비교되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팝업 부분이 두꺼워요
아직 아기인 우리 아가는
팝업 부분을 잡아당기면 찢어진다는걸 몰라요
피카부 팝업북은 팝업 부분도 두께감이 있고
고정도 튼튼해서
(아직까지는 찢어지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다 찢겠죠)
그래도 이정도면 찢어지지 않는 팝업북이예요
책은 각 페이지마다 색상이 달라요
이 페이지는 파란색 다음 페이지는 빨간색
저희 아가처럼
페이지마다 색상이 다른걸 좋아하는 아가에게 추천해요
이렇게 페이지 한쪽에 플랩북으로 되어있고
이 부분을 열면 팝업이 나와요
로버트 사부다 이런 팝업책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색상이 선명하고 그림이 굵직굵직해서
아기가 보기에 좋은거같아요
가장 좋은 점은 팝업 부분이 궁금한 우리 아가가
마음껏 만지고 땡겨보게 할 수 있다는 거죠
금액도 만원 미만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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