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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Hour One Life

[원아워원라이프] 가장 뿌듯한 순간 - 양목장

원아워원라이프를 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양 목장을 만들어서 양 끌고 왔을때인거 같아요

잘 하면 세살부터 시작해서
죽기전에 완성해서 양까지 데리고 올 수 있어서
양 없는 마을에 가면 꼭 만들어봐요

지난 생애에서는
양은 미리 잡아두고 양 목장은 완성했는데
너무 늙어서 마을 밖에 나가기 힘들더라구요

당근 베리 그릇 넉넉하게 두개 만들어놓고
다시 이 마을에 태어놨어요
꼬맹이 캐릭터로 양 끌고 오니 귀엽네요





원아원라 양목장 만들기는
주변 자원을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데
전 어도비와 나무 울타리 펜스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나무 펜스를 일부라도 이용하면
나중에 말 생겼을때 따로 보관 안해도 되서 편하고
양고기 실어서 옮길때도 좋더라구요

목장 만들 수 있는 재료들 (필요 도구)
제가 했을때 쉬운 순서 순으로 쓰면

어도비 펜스 (바구니, 돌, 날카로운 돌)
->철기가 없어서 초반에 좋아요

반쪽돌 펜스 (말뚝, 돌, 끌, 자귀, 도끼, 나무망치)

나무 울타리 펜스 (말뚝, 돌, 삽, 자귀)

베리나무 펜스 (바구니, 괭이, 부싯돌)
-> 베리나무는 5줄 이상 심어야 되요


반쪽 종탑과 나무 울타리, 어도비를 이용한 펜스


지나가던 한국 쏠플러분이 만들어주신 나무 펜스





민옆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