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에 여러차례 방문했지만
백숙이나 몸에 좋은 한식을 먹는 느낌이었지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찾아오진 않았었는데
어제 들린 고기리 카페 수파인은
분위기 장소 커피와 차 디저트 모두 만족스러운
앞으로 단골집으로 오게될거 같은 카페였다
물론 출산 후 애기가 어느정도 큰 이후 오겠지만
가장 인상적인건
고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디저트들
티라미슈는 여느 카페보다 부드럽고 맛이 훌륭했다
특색있는 뚱카롱 (뚱뚱한 마카롱)도 한몫 했고
드립 커피와 에이드 종류도 다양하고
차 종류도 다양하고 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게
보관 상태가 꽤 좋은거같다
루프탑 카페라고 하는데
일층은 계곡과 맞닿아 있는 카페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 좌석도 있어서 날씨가 좋은 오늘같은 날은
야외 좌석이 만석이었다
이층에서 주문하고 일층으로 내려가거나
옥상 루프탑으로 가면 메뉴를 가져다 준다
2018.7.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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