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하면 건강 가득!! 영양 만점!! 배 든든!! 간편식
조리원에서 있는 시간이 편하고 느긋한 만큼
조리원에서 나가고 시작될 육아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요
가장 큰 걱정이 밥해먹는 걱정 아닐까요?
도우미를 쓰거나 엄마 어머님이 도와주실땐
해주는 밥 먹고 애기 돌보고 하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밥 해먹는지 모르고
시간이 막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수유하다 보면 아침 밥 시간 놓치고
음식 배달 시키면 아기가 응아해서 다 식고
제때에 든든한 밥 한끼 먹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물어 먹기 시작한게
콘프레이크
모유 수유 중에도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심지어 뜨거운 음식이 아니라 수유하면서도 먹었어요)
우유를 같이 마셔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으니
제 주변 친구들은 많이 먹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많이 먹는게 치아바타 샌드위치였어요
신랑이 퇴근하면서 사와서 냉장고에 뒀다가
아무때나 꺼내서 한 손으로 먹을 수 있어요)
콘프레이크 종류가 다양하긴 해도
계속 먹으면 질리게 되서
동결건조 딸기, 견과류 등등 다른 재료를 넣어서 먹다가
출산 선물로 그래눌라가 들어왔어요
박스 포장도 깔끔하고 이뻤는데
부지런한 우리 서방님이 이미 뜯어주셨네요
박스에 세가지 종류의 그레눌라가 들어있었어요
코코넛 그라놀라
차이티 그라놀라
미숫가루 그라놀라
코코넛 말린거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콘프레이크에 잘 어울릴거 같은데
한번도 넣어 먹을 생각을 못했었네요
그래서 가장 궁금한 코코넛 그레눌라 부터
간단하게 우유에 넣어 먹었어요
정말 쉽고 간단한 육아맘의 간편식
우유 넣고 그레눌라 넣고 숟가락만 들면 끝!!
맛은 콘후레이크랑 비교한게 아까울정도로
고소한 맛이 진하네요. 넘 맛있어요
게다가 가장 매력적인건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있어서
한입 한입 먹을때마다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코코넛맛 견과류맛 그레인맛
시중에서 파는 그래눌라 제품은
딱 그래눌라만 있거나
거기에 한두가지 재료가 들어있어서
먹다보면 쉽게 질리게 되는데
르봉땅 카페에 그레눌라는
한가지 그래눌라만 먹어도 그 안에 재료가 다양하고
그래눌라 종류도 코코넛 차이티 미숫가루 등
종류도 여러가지이니
(르봉땅 카페 검색해보니
더 다양한 종류의 그래눌라가 있는거 같다)
지친 육아 중간중간에 한숨 돌리는 간식으로
너무 바쁠때는 든든한 한끼로 딱!!
포장은 유리병으로 되어있고
안에 실리콘겔을 넣어 밀봉해서
오래동안 바삭바삭함이 유지될거같아요.
오늘은 코코넛 그래눌라를 먹었는데
다음엔 미숫가루를 먹어봐야겠어요
차이티는 카페인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 우리 아가 낮잠잘때 찾아봐야겠어요.
2018.11.1. 거둥이 백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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